창원의 전설을 찾아서~첫수업을 시작하다!!

뿌리찾아 통통! 창원의 전설을 찾아서~~
지난 4월 첫모임을 가진 이후 첫수업을 시작했습니다. 11명 출석.. 선생님 20분 지각.. ^^;

일정도 정하고 요구르트도 먹고.. 나름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인기리에 종영된 일일드라마 "동해야 웃어라"의 주인공을 빗대어 전설 속 영웅의 특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사실 영웅보다는 드라마 주인공과 줄거리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는... ㅎㅎ

박태성 선생님은 대학교수님 같지 않게 말투가 투박하고 구수하셨습니다..

뿌리찾아 통통에 관심있는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재미있는 남자 중학생과 수줍음 많은 쌍둥이 여자 고등학생들...
소개를 하랬더니 몇학년 몇반 몇번까지 얘기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낯선 친구들 앞에서 자기를 소개하는게 쑥스러운 모양입니다.

처음엔 그냥 자매인줄 알았는데 .. 쌍둥이랍니다~
앞머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계속 쳐다보니 많이 닮기는 했지요?
앞머리 있는 혜진이, 가르마 탄 혜수..

여성분이 많아서 부끄럽다하면서 하고 싶은 말 줄줄~ 잘 하던 곱슬머리 명기...

방학 야외활동으로 남학생, 여학생 서로 서먹해하는 것 없이 어우러져 웃고 얘기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다음 이론수업을 또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