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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0 활동59

함안읍성에서 진해현 경계에 이르는 옛길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 9월 26일편입니다. 이날은 함안면에서 진해현 경계에 이르는 옛길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반가운 분의 문자를 받고는 동행인으로써 어깨가 무거움을 느꼈습니다...책임감 같은거 말이지요... 음...하루종일 즐거울거라는 예상으로 가슴 설레이는 출발을 하였습니다. 창원에서 함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순조롭진 않았지만 오붓하게 느림의 미학을 위해 떠납니다. 첫출발지인 함안면 쇠고기 국밥으로 유명한 대구식당앞에서 이 탁노소라는 다소 어색한 단어로 서로의 마음을 엽니다. 어떤이는 잘못읽어 함안 군탁 노소라고 해서 한바탕 웃었네요^^ 근데 이 어떤이는 지난번에도 그렇게 읽었다는...후문입니다. ㅋㅋ 탁노소, 여러분은 어떠세요?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을 보러간 함성중학교 교문은 쇠사슬로 .. 2010. 9. 28.
봉림동 9월 재잘재잘... 재잘단 친구들은 매월 한번씩 나들이를 간다. 9월은 봉곡과 사림 재잘단 아이들과 창원대학교에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모각, 반계동고인돌, 내고향상촌땅 표지석 등을 견학하다. 창원대박물관 전시실 입구에 유물에 대한 설명을 해주실 학예사님을 만나다 창원대박물관 유물전시실에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듣다. 전시실 입구에서 만난 월영대 탁본 우리만 사진을 찍는게 아니다. ㅎ 아직은 정식 학예사가 아닌 학부생이다보니 동료 학생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더라. 창원대학교 야외 전시실에 옮겨져 있던 반계동 고인돌 뭘 닮은 것 같아요??? 창원대박물관의 야외 전시실에 있는 장명포비 뭐니뭐니해도 간식 시간이 최고~~ 날은 덥지만 그래도 우린 재잘재잘... '내 고향 상촌땅' 표지석에서 단체로 김 ~ 치 !!! 추모각 어무장군.. 2010. 9. 25.
함안읍성에서 진해현 오가는 길 음....추석연휴 끄터머리에 동행을 떠나야한다는 것에..... 사실...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갈 길은 가야하는걸요^^ 마음 넉넉한 추석 보내시고, 9월 26일 뵙겠습니다. 9월 26일(일)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 안내 함안읍성에서 진해현 오가는 길 집결시간 : 2010년 9월 26일(일) 일 오전 8시 50분 집결장소 : 창원시 팔용동 주민센터 앞마당 코 스 : 함안읍성-이음원-태평원-한티(대현)-진해현(현재 진동,진북면,진전면 일대) 준 비 물 : 마실물, 간식,점심, 걷기 편한 복장 2010. 9. 20.
발품 팔아 만난 어계 조려 선생의 절개 동행이 약속된 날. 새벽 거센 비바람소리에 잠을 설치고 일찍 깼습니다. 6시쯤인가...이걸 어쩐다...휴대폰을 들었다놓았다를 여러번... 결국 8시까지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 하루 먹거리 챙겨두고 짐 챙기고... 그러는 새 비소리가 잠잠해졌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일행이 보입니다. 내서에서 한명을 더 태워 지나치게 오붓하게 5명이 9월 12일 동행을 함께합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요? 구름 많이....시원한 바람 가득을 바랬지만 출발부터 햇빛 쨍쨍...입니다. 8월 한달을 쉬었던지라 걱정이 앞섭니다. 걱정과 함께 함안 파수 원촌마을에서 2010년 9월 12일 동행, 파수역에서 춘곡역을 거쳐 진주오가는 길을 나섭니다. 파수 원촌에서 고개를 넘으니 배달치(배닿치) 고개라고 합니다.. 2010. 9. 14.
파수역에서 춘곡역을 거쳐 진주 오가는 길 걷기 태풍 말로가 더위까지 데려간 선선한 아침입니다. 8월 한달은 더위로 쉬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으려니 어색하고 머쓱하고...쫌 그렇습니다...ㅎ 9월부터 월 2회씩 이야기가 있는 옛길걷기 '동행'이 가을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파수역에서 춘곡역을 거쳐 진주 오가는 길 걷기 안내 * 집결시간 : 2010년 9월 12일 오전 8시 50분 * 집 결 지 : 창원시 팔용동 주민센터 앞마당 * 걷기 코스 : 파수역이 있던 파수리 원촌-배달치고개-신암서원이 있던 신음리 신암마을-춘곡리 들머리의 숲들-춘곡리 마을숲-춘곡역이 있던 춘곡리 역말-윗 미드미고개-동촌리-덕촌리의 옛 사창과 외창 터-중암리-덕대리-덕대고개의 비석걸-하림리 들머리의 고바위 백세청풍 암각-원북리 서산서원-조종도여표비와 전의이씨여표비-채미정.. 2010. 9. 8.
인쇄골목 사람들 지난 8월 27일(금) 오전 9시30분, 중앙마을도서관에 재잘단이 모였습니다. 8월에는 7월에 못갔던 우리 마을 인쇄골목을 둘러보고 공공기관 두곳을 다녀왔습니다. 창원시 중앙동은 인쇄골목으로 유명합니다. 인쇄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 인쇄골목을 마~구 누비고 다녔습니다. 먼저 마을도서관에서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두근두근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기획사였는데 책자, 포스터, 홍보전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곳이었습니다. 사업의 취지나 목적에 맞게 어떤 것을 강조해야 하는지... 내용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적당한 그림을 찾고 색깔을 고르고...세심하게 해야할 일들이 참 많더군요. 처음보는 광경에 아이들의 눈이 떠날 줄 모릅니다. ㅋ 작은 하나에도 아이.. 201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