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는 불황의 완충지역이다.
이은진(경남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 경남대교수) 지난 토요일 10월 25일 마산 내서 읍사무소에서 푸른내서주민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움에서 송순호 전 사무국장(현 마산시 의원, 민주노동당)의 발제에 대한 토론을 하기 위해 참석하고, 끝나고 나서 감자탕 집에서 같이 어울리다 밤 9시경에 자릴 떠서 254번 버스타고 집에 돌아왔다. 발제, 토론, 그리고 청중으로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마을 공동체 운동에 관심이 많은신 분들이라 발표에 대해 객관적으로 그리고 편안하게 나의 의견을 말하였다.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들의 고민이 여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조직의 문제이다. 즉 (1) 다른 단체와의 연계, 그리고 회원이 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는 다른 단체와의 연락, 협조, 통보, 협의, 합의, 연대 ..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