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1 12월 동행-김해 금곡역에 다녀오다 몸과 마음 모두가 바쁜 12월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옛길 '동행' 12월은 김해 생림면 금곡역에서 김해 삼계까지 걸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고 날이 차가워 감기로 인한 불참자도 생기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6명이서 다녀왔습니다. 금곡(金谷)은 우리말 이름이 쇠실이라고합니다. 고려시대 금주도에 속했다가 조선시대에 자여도에 배속되었다는 금곡역.. 그곳이 역이 있던 곳이라는 흔적들은 커다란 나무(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와 선정비들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곡역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곳은 김해 생림면 금곡리와 생림면 본봉림 두곳이라고.. 금곡역에서 시작하여 쇠실고개-> 봉림->나밭고개를 지나 삼계에 이르다. 첫 출발지 금곡마을(쇠실) 아침 추위에 잔뜩 웅크린 회원들..금곡역자리에서 최헌섭 선생님의 설명.. 201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