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1 조안 씨앗 도서관 지난 토요일에 환경사회학회가 주관한 팔당 진중리의 유기농 단지를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 전날 고려대에서 있은 4대강 사업(4대강 살리기 사업이 아닙니다) 피해지역을 방문할 기회가 되었다. 필자로서는 서울의 중앙선 전철이 팔당까지 간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우리가 내린 지역은 운길산역이다. 필자는 서울대역에서 하루를 머물고 이촌에서 운길산 가는 전철을 탔다. 서울이 이제 경기도의 대부분을 교통권에 두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운길산역에서 내려, 4대강 사업으로 이전 대상이 된 진중리 유기농 단지 분들이 마중을 나왔다. 이곳은 원래 서울 사람들의 식수원 지역이라 70년 대부터 이미 유기농법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지역이 되었다 한다. 초기에는 유기농을 장려하여, 식수원을 보호하였는데, 이번 4.. 200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