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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의미재미의 3미 프로그램홍보 합니다~ 봉곡평생교육센터에서 흥미의미재미의 3미가 담긴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함께하실 분 지인, 친구와 함께 연락주십시오^^ 2016. 8. 12.
"책듣는 저녁 창원을 읽다" 관심있는 회원님 환영합니다... "책듣는 저녁 창원을 읽다" 관심있는 회원님 환영합니다... 마을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저녁시간입니다. 시원한 수박도 준비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친구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강 사: 원조아구할매 방송인 김혜란, 경남작곡가협회부회장 김영진 ◎7월 책 : 워커바웃, 저자 김하경 / ◎음악 : 피아노 연주 ★함께하는 이 : 관심있는 분 누구나 가능 ★일 시 : 2016년 7월27일(수) 저녁7시~9시 ★장 소 : 봉곡평생교육센터(도서관) ★참가비: 회차당 1만원(7월-11월일괄접수 25,000원) ★참가문의 : ☎ 265-6086 2016. 7. 26.
생각의 함정: 무엇이 우리의 판단을 지배하는가 (자카리 쇼어, 2008/2009, 에코의 서재) 미국의 군사지도자들에게 전략을 가르치는 저자가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책의 원제목은 blunder 실책이라고 번역되고, 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가로 되어 있는데, 번역 출판하면서 우리식의 팔리는 첵 제목으로 바꾼 것 같다. 생각의 함정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자카리 쇼어 (에코의서재, 2009년) 상세보기 책의 시작은 전기를 발명한 에디슨이 어떻게 전기를 통해서 사업에 성공하지 못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에디슨은 직류 전기극 고집함으로써 교류전기에게 역전당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를 자신이 한번 시작하면, 이를 바꾸지 못하고 잘못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관성과 고집, 과거의 명성에 대한 자존심 등이 결국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는 우리의 정책과정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2010. 2. 22.
사람에 대한 이해 나는 시간이 나면, 젊을 적에 멋모르고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는다. 나는 왜 그때 책의 맛을 몰랐는지 스스로 무지함에 놀란다. 아마도 초등학교에서 대학때까지 책을 가장 많이 읽었을 것이다. 이후로는 나의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사회학을 업으로 삼는 직업때문에 책을 읽고는 재미로 책을 읽은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책을 권유해달라고 하면 사실 쑥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사람들은 좋은 책을 잘도 선정해서 남들에게 권유하는 데 명색이 책을 항상 읽으면서, 지내는 사람이 감명받은 책이 없다니... 요즘 내가 읽는 책은 그냥 집에서, 집에 있는 책을 골라 읽거나, 학교에서 철학, 문학, 역사에 관한 비디오를 보다가 관심이 가면 책도 같이 빌리는 식이다. 남미의 소설과 문학책을 읽.. 2007. 2. 7.
잉게 숄, 아마도 1940년대초,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자의 죽음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잉에 숄 (푸른나무, 2003년) 상세보기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조금 오래된 책이기는 하지만 한번 읽어보았다. 요즘 책읽기는 옛날 책 인데도 새롭다. 내가 모르면서 읽었던 것들을 다시 알게되어 그렇다. 나는 2002년-2003년에 독일 오스나부룩에 1년 머물면서 학교 연구실을 같이 쓰던 교수와 독일의 역사에 대한 얘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1870년경에야 독립된 나라로 등장한다. 비스마르크 정권 시기이다. 그 전에는 대독일 소독일의 논쟁은 있었지만 독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국가체제는 없었다. 그리고 사실 독일 민주주의 역사가 영국이나 불란서에 비해 매우 부족한 나라이다. 따라서 독일은 민주주의의 후진국이라고 평가하는 사.. 2006.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