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재잘단의 두근두근 우리마을 탐험기는 신문사 견학과 인쇄골목을 탐방하는 것으로 잡혀져 있었으나 두가지를 모두 하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 7월에는 신문사만 다녀오기로 하고, 지난 7월 23일(금), 오전 9시30분에 중앙마을도서관에 모여
늘 그랬던 것처럼...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신문의 형태부터
단체나 기관의 목적에 맞게 만들어내는 또다른 신문의 형태
그리고 우리마을도서관에서 만들어내는 마을신문까지...
다양한 형태의 신문과 목적, 그리고 신문을 만들기 위해 해야하는 여러가지 과정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신문사까지 이동이 편해졌습니다.
신문사에 도착한 재잘단...
인사를 나누고, 전체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동합니다.
어디로 가냐구요? ㅎㅎ
신문 만드는 거대한 기계가 있는 옆건물로 가고 있습니다.
2층에서 4층까지 큰 기계가 차지하고 있었는데...윤전기라고 하네요.
석간이라 오전 10시30분경에 윤전기가 돌아가고 신문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돌고 돌아 접혀져서 우리가 받아보는 그 모습 그대로
만들어지는 시간이 아~~주 금방입니다.
처음보는 놀라운 광경에
더위도, 소음도, 인쇄 냄새도 재잘단의 호기심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네요.
다음으로 재잘단이 찾은 곳은 편집실...
윤전기로 인쇄를 가기전까지의 과정...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인터뷰를 하고 현장을 방문하고...그래서 기사문을 작성하고
사진 찍는 기자도 있고, 광고를 담당하는 기자도 있고, 각 코너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신문이 만들어진다고...
조용하던 편집실이 금새 시끌시끌해졌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기꺼이 재잘단의 방문을 반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이가 오래 보관되지 못하는 단점 때문에 이렇게 보관한다고 하네요.
마이크로 필름이라고 했던것 같은데...ㅋ
마이크로 필름 리더기에 필름을 끼우고 원하는 날짜의 신문을 열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인도 열람이 가능한데 미리 예약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자료 보관실인데...
와우^^ 1948년에 1호 신문이 발행됐다고 합니다.
근데 이 자료보관실이 참 갖고 싶었다는...사무실 자료도 저렇게 보관하면 좋겠다고...
다음에 자료보관교육을 따로 받을까 싶습니다. ㅎ
교정을 보고 있는 기자분...
신문사 견학을 마치고 바로 앞 공원에서 금방 나온 신문으로 마무리 활동을 합니다.
간식도 먹고,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활~~짝 웃는 재잘단의 얼굴에서
또다른 희망을 만납니다.
8월 중앙동 재잘단은 중앙동의 인쇄골목을 찾아 책자나 인쇄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공공기관 탐방을 합니다.
문의는 중앙평생교육센터(263-4511)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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