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학교 수료식-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2011년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통과 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

2011년 4월부터 진해자은주공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짚풀공예를 시작했으며 오늘, 2011년 12월 19일 수료식을 하게되다.

약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수료증은 8명이 받으시다.
김종열 어르신은 단 한명도 결석하지않아 개근상을 받으시고 수료자 대표로 가장 먼저 수료증을 받으시다.

작은 선물을 마련해 상품을 드리니 다들 좋아하시더라.

수료식을 마치고 축하공연으로 허정윤, 김선애 선생님의 민요창을 듣고 고승하 선생님을 비롯한 철부지들의 공연도 함께 즐기다.

아파트에 사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하셔서 즐거운 분위기로 수료식을 마치고 점심으로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돌아가시다.

아쉽고 고맙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

어르신들의 점심 준비를 위해 진해자은동까지 기꺼이 봉사활동 오신 의창평생교육센터 운영팀장과 동아리회원들...

진해자은복지관 2층 강당에서 수료식을 갖다.

진해자은주공아파트 소장님의 인사말씀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소장이신 장계석님의 인사말씀..

1년여의 시간동안 짚풀수업을 지도하신 서정희 선생님의 인사가 있었고..하제운 선생님의 사회로 수료식 진행되다.

영광의 얼굴들... 수료증을 받으신 어르신들... 금진욱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참석을 못하시다.

100% 출석을 하신 김종열 어르신의 기념인증샷 ~

아프신 몸으로 열심히 함께 짚풀수업을 하신 전외화 어르신

늘 수줍어하시고 예의 바르시던 김혜수 어르신..

이름 땜에 가끔 웃게해주시던 이죽자 어르신..

애교덩어리며 예쁘신 우영수 어르신 

타고난 짚풀공예 선수이시던 이홍순 어르신과 서정희 선생님 

여성분들 사이에 귀하던 남성동지 김찬배 어르신..
두분의 남성분 중 한분은 몸이 불편해 참석을 못하셔 유일한 남자수료생이 되시다.

민요창을 해주신 허정윤, 김선애 선생님.. 마이크가 맘에 안들어 나중에 불만을 잠시 토로하시고.. ㅎ

언제뵈도 밝고 열정적이신 두분의 모습이다.

고승하 선생님을 포함한 철부지들의 무대

모두가 하나로 즐기는 시간이 되어 수료식을 마감하다.

수업시간에 만들었던 작품들을 전시하다. 원두막과 작은 망태와 조리

문어와 물고기

전통 빗자루와 오리 계란꾸러미, 호리병

냄비받침과 또아리, 조리

잠자리 솟대

복조리를 만들어 복주머니와 매달아 수료식 기념품으로 가져가시다.

사각 냄비바침

 은빛학교 1년 활동사진으로 제작한 2012년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