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 여섯번째...

파트너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그 여섯번째로 오늘은 콜라쥬를 이용한 방법으로 지난 잡지를 이용해 원하는 작품을 만들다.

 

하얀 종이에 원을 그려 그 안을 내가 원하는 그림으로 채우고 남은 여백을 상대를 배려하며 내용을 이해하며 채워주는 것이다.

 

말하지않은 상태에서 그림만으로 속내를 알기는 힘든 일이었고..

그렇지만 보이는만큼에서 최대한 상대를 배려하는 작품을 만들다.

 

 

 

마지막 한번의 수업을 남겨두고 싫은 것도 해볼려고 마음먹는 파트너의 마음가짐에 박수를...

맘대로 꾸미는 콜라쥬에서도 자신의 속내가 드러난다는 사실..

상대를 위한 배려!!

뭘 하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 마음의 표현이 그림 한가득...ㅎ

 

마지막 시간을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적어도 한달 이상은 전시를 하라는 말씀...

 

나를 돌아보고 상대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