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2012활동

중앙평생교육센터- 토요문화학교 2012 여름독서캠프 이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22.

무더운 장마철,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서캠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7월 20일(금) 오후 7시부터 1박2일로 진행된 토요문화학교 2012 여름독서캠프에는

책사랑 수서동아리와 평생교육실습생, 재잘단 보조강사,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 박만자이사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한 마을 한 책 읽기로 선정된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이야기 / 글 배유안 그림 정우열' 책을 모두 읽고

마을의 미래와도 같은 아이들과 다양한 한글과 관련된 놀이를 통하여 우리 언어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듣고

 

 

놀이를 통해서 먼저 모둠을 정해보자^^ 둥글게 둥글게~~

 

 

짜잔~!! 우리 모둠원이에요~ 

 

 

두번째 모둠이에요^^

 

 

 

우리는 남성들로 구성된~모둠이고요^^

 

 

우리는 뒤에 친구들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

 

 

자 이번에는 모둠에서 가장 저학년 친구가 모둠의 대표로 나와서 종이를 한 장씩 뽑아보자

모둠 별 색이 다른 이름표가 들어 있어요~

 

 

서로 얼굴과 이름을 익히기 위해 옆 친구의 이름을 예쁘게 오려서 이름표를 만들어 주자~

 

 

 

박만자 선생님께서 들려주는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이야기'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글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되고 발음도 함께 소리내어 보았더니

한글은 정말이지 과학적이고 모든 글자를 만들어 낼 수가 있었어!

 

 

다 함께 읽은 책 속의 내용으로 O. X 퀴즈를 풀어보자!

아리송 아리송~친구따라서 움직이다가 틀리기도 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기도 하며

한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었어!

 

 

이번에는 자음 모음 카드를 조합하여 팀별로 주어진 문장 만들기 놀이를 하여보자!

 

 

빨리 정확하게 만든 모둠은 모둠 구호를 가장 빨리 외쳐보자!

 

 

우리 모둠도 완성했어요~

 

 

 

문장을 만들며 느낀 것이지만 한글은 정말 우수한 것 같아요!

 

 

대한제국의 글자라는 의미를 담는 한글 카드를 통해 우리도 문장을 완성~~

 

 

이번에는 한글 자음과 모음 카드를 조합하여 제시된 단어를 가장 빨리 만들어 구호를 외쳐보자!

 

 

목구멍소리!

 

모..목...ㅁ!! ㅗ!! ㄱ!!

목...ㅁ!...

리? ㄹ!! ㅣ !!! 어딨지? 어딨지? 여기~여기!!!

 

 

 

 

책~책책~책사랑!!

창조!!!

저희요!!!

저희가 빨랐어요~~

 

우리 친구들 동작이 매우 빨라서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었어요~

 

 

우리 이번에는 각자의 한글 서체를 만들어 보는거야~

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등을 이용하여

개성 있고 창의적인 나만의 한글 서체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서체에 이름도 붙여주자^^

 

 

 

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친구들의 서체가 완성되었어요!

 

 

 

한 명 한 명 자신의 서체를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서체에 우리 스티커를 선물하자~!!

 

 

자~마음에 드는 서체에 스티커를 붙여보자~!!

 

 

 

어떤 서체가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았을까요?

지윤친구의 초록색이 싱그러운 풀잎체가 오늘의 서체 왕에 뽑혔어요!~~

 

 

 

오늘 캠프의 느낀 점을 정리하고 양치와 세수를 하고 취침 준비를 끝내고

다함께 중앙마을극장에서 영화를 보자~

엄마 없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캠프의 밤은 왜 이렇게도 짧은지 설레이기만 해~!!

 

 

 

 

우리가 오늘 보는 영화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야

영화를 보다가 졸린 친구들은 먼저 자도 좋아~

잘자 친구들~

.

.

.

.

 

 

 

 

다음날 아침, 6:40분 우리 친구들은 눈을 뜨자마자 세수를 하고 책을 읽고 있다.

자연스레 책을 집어들고 눈을 뜨자마자 즐겁게 독서를 하는 모습에 어른들도 놀랄 지경!

우리 마을의 미래가 바로 너희들이란다~

 

 

아침 식사 전, 마을 동네 한 바퀴로 가볍게 몸을 풀어보자~

 

 

 

안 내면 술래~가위 바위 보!!

 

 

얘들아~ '인사꽃, 할미꽃, 무궁화꽃' 피었습니다..이니까

술래의 이야기를 잘 듣고 움직이자~

 

제법 많은 친구들이 술래에게 묶여 있어~

우리가 구해주자~ 

 

 

어..뭐지? 형! 인사꽃이라고 했나?

글쎄..우리만 이러고 있는 것 같은데?

 

 

 

 

 

무궁화......꽃....피었습니다!!!

 

한 참을 즐겁게 놀이도 하고 어깨도 풀고 다리도 풀고~

간단한 아침을 먹으로 도서관으로 돌아가자~

 

도서관에 돌아오니 배가 고프네~

우리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독서캠프를 마치는 소감이 어떤지 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자^^

 

 

 

2012년 토요문화 여름 독서캠프가 즐겁고 아이들의 웃음 속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불을 들고 온 친구, 모기장을 들고 온 친구, 침낭을 가지고 온 친구

 

각자의 이불과 세면도구를 가지고 와 서로 수건도 빌려주며 치약도 빌려가며

집에서는 귀찮던 양치질도 즐겁고 세수 하는 것도 재밌기만 합니다.

 

영화가 끝나도 잠은 올 줄은 모르고

우리는 그렇게 모기장 속에서 모기장 밖의 모기들을 약 올리며

하하 호호!! 즐거운 캠프의 밤을 보내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