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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2활동102

어른들의 작고 따뜻한 놀이터, 거창 가조장 어른들의 작고 따뜻한 놀이터, 거창 가조장 - 2012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 '공감!경남5일장의 맛과 멋' 글,사진 차혜정 구석구석 장터취재원 가을이 저만치 뒷모습을 보이며 제 갈 길을 재촉하는 날에 거창 가조장을 둘러보러 나선다. 얼마 전 거창 가조온천이 참 좋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어 가조장 탐방은 은근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창원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여분을 달려가자 기품 있는 거창의 산들이 우리를 반긴다. 길을 나서길 참 잘했구나 싶다. 드디어 가조면에 들어선다. ‘아! 이곳이구나!’ 마음이 먼저 환해진다. ‘잘 왔다. 어서 와라.’ 살포시 안아주는 느낌이다. 가조면을 둘러싼 산들은 든든한 아버지 같고, 그 가운데 햇살이 따사로이 내려앉는 들판은 엄마 같다. 마음이 헛헛하고 .. 2012. 12. 10.
도청후문에서 성산아트홀 5월30일, 탐방일정입니다.도청후문-->오피스프라자-->선거관리위원회-->한국농어촌공사-->경남무역회관-->창원지방노동사무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협-->경남발전연구원-->경남개발공사-->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교총빌딩-->창원세무서-->새영남포정사-->대한적십자사-->마무리 경남도청에서 만난 멋진 서울 사나이 ㅎㅎ 창원으로 자전거 여행 왔다기에 기념으로 손수건 건네며 인사나누었습니다. 멋진 여행 되었으리라 믿으며~~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이 작품을 볼때쯤 소나기가 내립니다. 우비도 준비하지 않은 터라 당황스러웠지만 용지공원 새영남포정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냅다 뛰어 갑니다. ㅎㅎ 비오는 용지공원은 운치가 있었지만 조금 쌀쌀했습니다. 식당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창원시청 후문맞은편 소문난 중국.. 2012. 12. 7.
용호동 문화의 거리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용호동 문화의 거리까지 탐방 활동으로 지난 6월 27일에 있었습니다.그러나 용호문화의 거리 조성 1차 사업이 끝난 후 찾은 정우상가 뒷편 상가의 공공 조형물의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고있어야할 작품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기도 했더군요.경남도민일보 김민지 기자가 동행 취재를 하고 취재노트에 기사를 싣고 난후 사뭇 달라진 분위기라고 합니다. 1차 조성사업때 없어졌던 작품들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코스는 창원시가 창원시청 후문 앞 의창구 용호동 일대의 '용호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으로 상가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의 건의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다. 전체적으로 문화광장 조성·보행자 중심 공간 확보·간판문화 개선 등이 담겨 있.. 2012. 12. 7.
2012 창원조각비엔날레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 2012 창원조각비엔날레가 10월 26일부터 11월25일까지 마산 돝섬에서 개최했는데 도시탐방단은 지난 11월 23일 다녀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가 문신선생 선양사업으로 추진되었다는데...지난 탐방때 마산추산야외조각미술관에도 가니 2010 문신국제조각심포지움을 하고 조각공원으로 조성해놨더군요.추산야외조각미술관을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는데전문가들 세상에서만 통하는 작품이 아니라 문신 선생을 기리는 사업이라면 시민과 문신 선생과의 소통, 시민과 선양사업과의 만남이 대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어느 나라의 작가로 무슨 상을 받았고...등이 중요진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지역에도 문신선생을 기리는 작가가 많겠지요..그렇다면 지역의 작가들이 .. 2012. 12. 7.
수해의 어려움을 딛고서 수해의 어려움을 딛고서 도시탐방단, 공공미술과 통하다...10월5일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 탐방에서 만났습니다. 장복산 공원 내 장복터널 남쪽에 위치한 진해검문소에서 구.마진터널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약 100m쯤 가면 왼편에 있구요1979년 8월 25일 쥬디스 폭우로 인해 터널 붕괴 직전 3,000명을 구하고 순직한 8명의 해군 헌병을 추모하는 비입니다. 2012. 12. 7.
명화를 결정짓는 다섯가지 힘 10월 26일, 창원미술청년작가회 한동식 회장님과 명화를 결정짓는 다섯가지 힘과 best 10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명화를 결정짓는 다섯가지 힘을 표현력, 스타일, 자기세계, 몰입,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나라면 어떤 요소를 강조할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작품을 감상할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 스푸마토는 연기처럼 사라지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건데요. 회화에서'공중에서 사라지는 연기' 같이 색깔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히 구분지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옮아가게 하는 기법 이라고 하네요. 이 기법을 썼던 화가로는 대표적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조르지오네가 있다고..ㅎ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으로최후의 만찬, 모자리자, 그리스도의 세례 라는 작품이..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