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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연구소10년(`94-`04)

정보화와 커뮤니티 형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4. 4. 24.
정보화와 커뮤니티 형성
 
이 은진 (경남대 부교수, 사회학)
전화 0551-249-2172(연구실), 0551-242-7985(전송)
e-mail: ejlee@kyungnam.ac.kr 홈페이지: http://www.kyungnam.ac.kr/ejlee


1999. 11. 30(화) 오후 1시 -6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정보문화운동 협의회 주최,
"뉴밀레니엄과 정보문화운동 토론회: 공동체와 사회복지를 중심으로"에서 발표할 글임.


i.정보기술이 공동체 형성을 위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한 전제 조건들 정보기술이 우리생활에 침투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들의 생활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바뀔 것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태가 더욱 심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단 정보기술의 사회적 효과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학자들은 유보적인 태도를 취한다(윤영민, 1999). 정보기술의 사회적 효과에 대한 주장이 검증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에 대한 접근, 제도적 장애에 대한 평가, 개인들의 행위 동기화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정보 기술과 사회적 효과 사이에는 사회적 실천 또는 사회적 제도라는 매개가 자리 잡고 있다. "가상공동체는 정보통신기술이 가능케 해주는 가상성의 공동체화를 지향할 것인가, 아니면 공동체의 가상화, 허구화의 방향으로 갈 것인가? 그것은 정보사회에서의 기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실천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한상진, 1995: 68-69).

가.기술적 조건
따라서 많은 이들은 정보기술의 발전에 대한 논의에 항상 전제조건을 달아 논의를 전개하는 조심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민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주요 조건으로는
(1) 정보의 생산과 분배에 관계되는 시장영역을 관리하는 사람들에 의한 시장 검열,
(2) 의견의 공적 규정과 유통과정에 대한 국가의 개입으로부터 자유스러워야 되는 것을 비롯해,
(3) 정보 그 자체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에 대한 공평한 엑세스가 보장되어야 하며,
(4) 정보의 생성과정에 이용자의 참여가 보장되고,
(5)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 등을 들 수 있는데 매스 미디어가 지배하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구조하에선 한계가 있다"
(황상재, 1996: 76-77)고 주장한다. 즉 기존의 구조에서는 민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하고, 상기 5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민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기 5가지 전제 조건 또한 충족시키기가 만만치 않은 항목들이 대부분이다. 황상재의 논의에서 3번째로 지적된 정보 매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은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이진로(1999: 145-146)는 이를 민주주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민주주의 실현과 관련하여 시민의 cmc(컴퓨터를 매개로 한 의사소통) 수용과정에서 앞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1) 먼저 경제적 측면에서 모든 시민이 컴퓨터와 통신 그리고 멀티 미디어로 구성된 cmc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2) 다음에 문화적 측면에서 시민이 cmc를 적절히 다룰 줄 알고 있으며, cmc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뿐만 아니라 
     이를 가공, 생산하여 다른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등 cmc고유의 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공유해야 한다....
(3) 끝으로 정치적 측면에서 시민이 cmc를 민주주의 공간으로 지키고자 하는 확고한 목적의식을 갖고 직접 정치적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노력이 병행할 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 하버마스(habermas, 1962/1989) 역시 신뢰할 만한 정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가장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민주적 절차 그 자체는 공중에게 가용한 정보의 부적합성에 의해 훼손된다. 만일 시민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접근하는데 거절당하면, 어떻게 순수한 민주주의(사려깊고, 사안을 고려하고, 지식이 있는 유권자의 생각)가 성취되겠는가? 정보는 공중영역의 핵심이다. 그 가정은 공중영역 내에서 행위자는 분명한 논쟁 속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들의 견해는, 또한 절차에 완전한 접근이 가능한 공중에게 가용하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

나.제도적 조건 두 번째로 제도적 조건이 중요하다. 즉 황상재의 표현에서는 이용자의 참여라고 표현되었고, 또한 국가와 시장에 의한 정보 생산 및 유통의 왜곡이 중대한 문제를 야기시킬 것임을 지적하고 있었다. 따라서 정보 기술 자체의 발전이 사회적 활동을 그대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미 많은 이들에 의해 오래 전부터 주장되어 왔다. "순수하게 기술이 지배한 사례는 없었다. 우리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고 말할 때, 그것은 하드웨어 이상의 것을 뜻한다"(아터톤, 1994: 277). 그러나 문제는 현실의 제도와 관행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는 현실을 확대 재생산 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가속적으로 확대 재상산할 것 것임은 분명한 현실이다. "그런데 네트 워크 문화의 가능성은 현실세계의 문화성격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실의 가상 공동체는 실제 공동체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가 실제 공동체문화를 바람직한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서 건강한 사상공동체를 문화를 이루겠다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고경하, 1996). 따라서 현실의 관행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 기술의 현실 도입은 현실 고통의 가중화와 확대 재생산을 가져올 뿐이다. 여기에 이를 바꾸려는 노력이 더 한 층 필요한 이유가 있다. "정보기술이 정보화사회 담론에 담긴 낙관적 전망 - 곧 증대하는 민주화, 사회적 평등, 풍요한 삶, 문화적 르네상스 등 -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은 사회구조의 근본적 개편 등 그러한 목적의 달성을 가로막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자 하는 공동체 성원들의 고통스럽고 총체적인 투쟁과 노력의 결과로서 실현가능할 것이다"(강정인, 1997). 여기에서 고통스러운 노력이란 정책결정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중요한 문제는 촉진되어야 할 참여의 본질과 시민참여를 북돋우는 데 가장 성공적인 제도적 유형에 대한 것이다"(아터톤, 1994: 284). 현실에서 사람들이 정보를 필요치 않으면 아무리 정보기술이 보급되어도 이용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이용할 필요성도 오락과 이기적 동기에 의해서만 결정될 것이다.

[표 1] 컴퓨터 문제인식별 향후 이용 계획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필요성없음시간없음비용없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꼭 이용      9.1% 22.4% 26.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건이 되면37.7  69.6    65.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계획없음    53.2  8.0     8.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합계          100.0% 100.0% 100.0% (363) (263) (16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손연기, 1998: 102

이러한 요인은 결국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정보기기를 이용하지 않는 현상보다 더욱 심각한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정보기기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이용한다. 아니면 정보기기의 값이 싸진다면 이용하게될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중 절반 가량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화를 지체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정보통신기기의 구입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정보문화센터의 조사결과, 경향신문, 1998. 4. 8). 다.논의의 순서 이 글은 정보화가 현실의 공동체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현실에서 실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과 그 때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할 것이다. 본인은 1994년 10월 경남도서관 및 정보문화발전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후 창원지역과 진해지역에 15개의 사회교육센터를 시와 아파트 자치회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였다. 분산된 지역의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우선 자체 업무를 정보화하였고, 여기에는 기반시설로는 두루넷 망을 사용하고 있으며 pc 통신망으로는 창원시에 소재한 경일고에서 운영하는 키즈넷을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넷 정보를 공급하였으며, 도서,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cd롬을 대출해 주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키즈넷을 통한 활동 소개, 내부적으로는 e-mail를 통하여 주간 마디미 통신(연구소 활동을 기사화하여 소개)을 지역에 배달하였고, 회원들에게는 주간으로 소식을 발송한다. 금년 12월 중순까지는 2개 시설에 컴퓨터 4대와 2대의 프린터로 구성된 인터넷 카페가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본인이 알기로 창원시는 현재 정보화 시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이미 정보화 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듣고 있다.
또한 이를 대비하여 11월 24일에 창원대 전자계산소에서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주최한 마을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다음의 논의는 본인이 민간단체로서 지역의 정보화에 참여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개될 것이다. 논의 순서는 공동체형성의 요인이라고 일컬어 지는 주민간의 상호작용을 촉진 시키기 위해 정보화기반과 기술, 지식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두 번째로 정보화가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의 범위를 어느 정도로 한정짓는 것이 필요한지,
셋째로 정보화를 통한 공동의 유대의 근거를 어디에서 마련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ii.상호작용
가.면접 공동체와 정보기술 직접적인 면접에 의한 의사 소통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면접적 의사소통이 폐쇄적인 공동체로 나아가는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개방적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면접적 의사소통의 기회가 많아져야만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직접적인 면접을 배제한 의사소통은 언어적 의사소통의 한계로 인해 언어 표현이 적합하지 않은 의사소통에서 효율성이 낮다. 따라서 정서적 개입이 적은 의사소통은 교제, 협상, 거래 논쟁 해결, 심각한 갈등 해결과 같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부적절하다고 평가된다. 또한 인간적인 유대감이 필요하거나 신뢰가 전제되는 의사소통에서는 효과가 낮다고 한다(steinfield, c.w., 1992; 김유정, 1998: 99; 이근무, 1996).

나.문자(회보, 신문), 말(전화) 전통적인 장거리의 간접적인 의사소통의 매체는 전화가 이용됐다. 전화는 시각적인 소통에 장애를 주기는 하였지만, 친밀한 사이에서의 의사소통를 촉진시키고, 친밀치 않은 익명적 의사소통엔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제 정보매체는 그 자체의 속성으로 말미암아 의사소통의 변화를 가져온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인간적 요소가 제외됨에 따른 비언어적 요소가 결여된 텍스트 위주 전달내용, 사회규범적 요인이 배제된 보다 평등화된 커뮤니케이션 운영, 물리적 이동이 필요치 않은 커뮤니케이션 상황, 보다 업무지향적으로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은 기존 커뮤니케이션의 내용과 구조체계 그리고 과정에서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김유정, 1998: 96).

다.사이버 상호작용: 전자 메일, 전자게시판, 웹진 정보 기술 접속에 인해 만들어진 가상 공동체는 새로운 별개의 공동체가 아닌 이미 현실 세계에서 면접적으로 형성된 공동체를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보사회 기술발전은 실제 공동체와 가상공동체의 결합, 그리고 연대된 공동체 조직의 정치적 확장을 용이하게 하는 측면이 있다"(한상진, 1995: 71). 사이버 이용을 많이 하는 것이 육체적 접근이 허용된 공동체 형성에 유리하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현실의 면접적 공동체를 강화시키는 데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인터넷의 사용량과 사용기간이 늘어도 인터넷 이용자의 사회적 만남의 기회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으며, 비록 컴퓨터 관련 주제에 한정되긴 하지만, 인터넷 사용량이 많고, 그리고 인터넷 사용기간이 오래된 사람일수록 그들의 인간관계에서 의견 선도 리더쉽을 발휘하려는 경향이 높아진단 사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이현우, 1998: 484-485). 소극적으로 면접적 공동체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면접적 공동체를 넘어선 더욱 강화되고 범위가 넓은 공동체의 형성이 가능하다 주장되기도 한다. "컴퓨터를 사용함으로써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간은 텔레비젼 시청시간과 수면시간이었다. 반면, 업무시간과 사회적 관계(대인관계)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손연기, 1998: 84). 소극적, 수동적인 사회관계를 더욱 적극적이며 성찰적인 사회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단 것이다. "인터넷은 본질적으로 누구에게나 전자 캔버스, 원고지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 창조적 작업을 할 수 있는 그 밖의 수단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전자메일/토론광장은 실종된 글쓰기와 예술에 대한 담론의 회복을 약속할 뿐 아니라, 세상을 점점 좁아지게 함으로써 증대되고있는 사회의 분절화 현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로버트 리드, 1997/1998: 27).


iii.공동체의 범위
가.지리적 거리: 도보, 교통수단 통신기술의 발전은 일반적으로 교통의 필요성을 대체한다고 평가되어 왔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통신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전화로 대표되는 말에 의한 통신매체의 발전은 익명적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지 못했고, 따라서 시민사회 또는 개방적 공동체의 형성에는 기여하지 못했다. 정보기술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평등한 접근이 보장된다면 공동체의 범위를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이미 그러한 시도가 있었다. "지역사회 정보망은 1974년에 미국의 버클리 시에서 lipkin 등에 의해 만들어진 커뮤니티 메모리 community memory를 효시로 한다. 이 최초의 지역사회 정보망은 모뎀이나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없었지만,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단말기를 두어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활성화를 꾀했다"(schuler, 1994).

나.귀속적 속성에 의한 거리: 세대, 남녀 현실에서 인간의 감각에 의해 인지된 차별적인 요인들은 일단 정보 매체 통신에선 사라진다. "전자미디어의 특징은 행동, 지각, 반응에 있어서 동시성이 발견된단 사실이다. 그에 따라 '우리'와 '그들'이라는 경계선이 흔들려서 '우리'라는 개념의 의미가 대면적 구두적 유대나 어투의 공유에 의해서만 영향받지 않게 되었다. 또한, 인쇄출판의 경험이 지원해 온 위임된 권위도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배타적 의사소통 영역은 점점 축소되어 결국 아이/어른, 여자/남자 등의 대립항은 의미를 잃을 것이란 예측도 가능해진다"(이근무, 1996). 기업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즈보프(zuboff, 1988)에 의하면, 목소리가 작다든지 短身 등등 신체적으로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네트워크에서는 활발하게 발언한다고 한다.

다.사회적 거리(획득적인 요인에 의한): 계층, 권력, 신분 일반적으로 사이버 세계에서는 권력적 속성을 가진 체계적 세계보다는 쉽게 상호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상 교육에서 교실에서의 수업보다는 질의 응답의 횟수가 더 많다든지, 조직에서도 상하간의 가상세계에서의 의사 소통의 횟수가 많아 진다. 행정망에서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행정에 대한 의견 제시의 비율도 직접 관청을 통한 민원의 횟수보다도 횔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iv.공동의 유대
가.문화심리: 도덕성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는 이들은 면접적인 공동체의 형성보다는 더 비면접적 이해, 즉 좀더 도덕심이 높은 이해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시적 성격이 많은, 상호 연줄에 의한 상호작용이 어려운 경우에, 사이버를 통한 공동체의 형성은 곧 시민적 이해관계에 기반한 공동체 형성 가능성이 높은 걸로 판단된다. 도덕성은 일단 의소소통의 기회가 많은 경우에 그들의 연결망에 들어온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다. 의사소통의 연결망에 들어올 기회나 의사소통 망에 영향을 받게될 경우는 연결망이 평등하게 구조화되었을 때 가장 그 범위가 넓어지며, 그 도덕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평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하는 것,
                                                참여에 있어 구조적 차별이 배제된 상황에서 가장 높은 도덕성이 실현됨을 알 수 있다.
나.실질적 이익 주민들, 주로 주부들이 공동체의 망에 들어오는 것은 일단 초기엔 실질질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들어 온다. 실질적인 이익의 내용은 주로 자녀 교육에 관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즉 가상정보이든, 면접적인 공동체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초기에는 자녀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들어 온다. 즉 자녀가 교육을 받는 경우, 아니면 자녀 교육을 위하여 본인이 교육을 받는다. 일단 공동체 편입되면, 그후에는 이러한 이익의 범위는 좀더 광범위해지기 시작한다. 즉 청소년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하기도 한다. 즉 청소년들이 다른 곳에 가기보다는 주부들이 바람직하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청소년은 동네마다 설치된 게임방, 인터넷 카페를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소는 대개 상업적 목적을 위하여 운영되므로, 주부들이 바라는 교육적 통제를 하기가 어려워 진다. 여기에 마을에 설치된 공공적 시설에서 훈련된 정보 촉매자를 갖춘 시설에 이용되길 희구한다. 또한 가능하면 인터넷을 통한 노인들의 정보소통도 고려할 만하다. 현실적으로 노인들은 가정에서 소외되고 있어, 가정에서도 보다 공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
즉 가정보다는 노인들끼리, 아님, 공익적 활동으로 유도하면 초기엔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정보화를 통한 공동체 형성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네트워크 형성: 상호 보험 사실 공동체의 형성은 상호 보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다 공공적인 시설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이 절감되며, 참여함으로써 실질직인 이익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형성이 개인의 경제적인 이익도 될 수 있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공동체의 형성은 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물자의 절약,
결혼 정보의 공유, 상호 필요한 가사의 공유 등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 가상공동체를 통한 체험일지라도 정보의 공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끼리 유대감 형성은 공동 대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이러한 가상 경험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면 쉽게 이는 현실화된다. 중요한 점은 가상 공동체는 실제 공동체를 통하여 그 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실제 공동체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과제도적 정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v.정책적 대안
가.새로운 연결망의 형성:
                             기존의 연줄망도 아니고 시민의 연줄망도 아닌, 그러나 연줄망과 시민의 성격을 지닌 망을 구성한다. 1.연구소의 창립이념 "경남도서관 및 정보문화발전연구소는 우리가 만든 정보를 우리의 필요에 의해 원하는 사람이 모여 만든 연구소이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정보를 갖고자 원할 때 우리는 그 자리에 서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본 연구소는 '참여를 통한 정보소통'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소가 필요하다 판단되는 부분과 우리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보 자치'와 '정보 자립'의 입장에서 3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첫째 지역의 정보 소통을 양자 소통체제로 바꾸는 것이다.
                                                              정보의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장소에 원하는 정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정보의 양자소통체제를 위해 이용자의 주변에 도서관과 정보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셋째 정보 내용과 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유대감을 조성해 생활중심지와 문화중심지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박상표, 1995. 8. 16, "95년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제안서").
사업기조: 사업의 기본축(1995. 7. 5, 전세중, "연구소 사업방향 설정에 대하여")
?. 민주사회를 위한 정보의 생산과 유통체제로서의 지역포럼 정보의 지방화(지역 정보), 정보의 자주화(해외정보처리),
정보의 민주화(모든 지식, 정보의 자유로운 접근과 검색) 遁. 대중도서관 정보 공유의 장: 주민 토론회를 통한 의사소통의 문제화, 정보에 소외된 주민을 위한 정보 제공 문제. "우리는 이렇게 척박한 지적 풍토 속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사상의 자유시장인 마을 도서관과 컴퓨터 통신망을 만들고자 모였습니다"(편집자, 1995. 4월, 연구소 소식지). 경남정보사회연구소의 사업은 "도서관과 사회교육센터를 통하여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정보를 민주화하는 장으로" 만드는 거다. 정보문화사업의 세부항목에서도 "지역정보의 수집 및 유통을 통한 정보민주화 운동"을 넣고 있다.
1999년 사업추진 방향 8번 항목은 "시민 정보 서비스 확대, 정보 공개, 기록보존운동, 시민중심 정보 유통망 구성안 마련"
                                                              (경남정보사회연구소, 1999,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회교육센터 안내자료).
2.상호작용의 촉진: 상호 견제, 정보 욕구(새로운 정보, 추가적 정보)
가.연구소에서 도서관의 역할 "민주주의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한 남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을 때 가능하며, 이를 일차적으로 보장하는 곳이 도서관이다.....도서관은 바로 서로 다른 견해가 자유로이 유통되어 개인을 살찌우고, 독재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
(이은진, 1995. 4월, 연구소 소식지) "함께 모이는 장으로서의 마을도서관 사업: 마을 도서관은 예전의 사랑방 구실을 하리라 본다. 지적 욕구 증대를 해소하며, 각종 정보가 모이고, 흘러가는 곳으로 정보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 지는 곳이다"(1995. 1월, "비젼 21, 마을을 열자! 미래를 열자!", 연구소 사업계획안) 마을도서관은 주민들의 정보대행센터다(김문정, 1995. 12. 14, "복지회관내 도서관운영방안"). "정보의 집중은 소수가 다수를 통제하고 장악할 수 있는 조건임과 동시에 다수가 정보를 생산, 집중하여 다수가 이용하여 모두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가능성 앞에서 다수 대중이 정보를 스스로의 가치관에 입각하여 생산하고, 스스로의 이익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지식과 정보의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르며, 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서 '우리 도서관 갖기 운동'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전세중, 1993. 11. 24, "'민주 도서관운동' 모임에 대한 제안서: 마을, 학교, 직장 도서관을 만들자"). "따라서 우리들의 민주도서관 운동은 단순히 책만을 공동 이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민주화하자는 것으로 주민에 의한 민주적인 정보 네트워크망을 추구합니다." 도서관 설계의 기본 원칙: "자료를 많이 소장하기보다 자유롭게 열람하고, 만나는 장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서가는 벽면을 이용하여 5천권 정도 비치할 수 있으면 되고, 열람과 만남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중앙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전세중, 1995. 12. 23, "마을 도서관 설립에 따른 준비 작업").

나.참여에는 기본적인 자원이 필요하다: 시간과 돈의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자. 정보 매체 접근 실태 정보사회를 맞이하는 사회의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 이미 드러난 각종재화나 희소자원에 대한 불평등한 배분구조를 평등한 구조로 바꾸는 것이다. 시민이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정보의 표현 자유, 공개, 유통의 자유, 평등한 접근으로 나눌 수 있다. "정보의 시민운동화 -- 정보화사회가 제기하는 새로운 문제(정보의 자유, 정보의 공개, 정보에의 평등한 접근을 포함한 정보 복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운동"(강정인, 1997).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크게 물리적 접근 보장, 제도적 장애물 제거, 개인들의 동기 유발 등의 과제를 제시한다. "정보운동에는 경험적으로 제도개혁, 정보공간의 접근제공, 정보화 교육 등 크게 세 종류의 활동이 포함된다. 제도개혁이란 표현의 자유나 정보공간의 공공적 이용 등 정보공간에서의 활동이 관련된 법 제도의 제정이나 개정을 위한 운동을 가리킨다. 정보공간 접근 제공은 사회운동 단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또한 자유롭게 정보공간에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는 운동을 지칭한다. 끝으로 정보화교육은 사회운동단체가 정보공간이나 현실 공간의 질서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정보사회나 정보기술에 관한 교육활동을 가리킨다"(윤영민, 1998: 490).
우선 우리 나라의 정보 접근 현실을 평가해 보자. 최근에 정보매체에의 접근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996년에 14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 통신을 사용하는 시간은 평일 2분, 토요일과 일요일에 평균 1분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공사, 1996).

[ 표 2]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사일시  조사기관 전체인구중 비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7. 2월, inet 회사,               1.5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8. 11월, idc asia pacific,    3.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9. 1월, 국가 컴퓨터화 기관, 6.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9. 10월, 13%수준(630만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자료: http://www.nua.ie/survey/how many online/asia.ht

1999년 10월은 인터넷 정보센터 자료이다(1999. 11. 17일자 한국경제신문) 같은 맥락에서 비교할 순 없지만 인터넷 사용자의 비율은 1997년에 1.5%의 수준에서 1999년 10월에는 13%의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양상의 중요한 요인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접근이 늘어서가 아니라, 직장과 인터넷 카페나 게임방에서의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즉 교육제도나 가정에서의 공동체적 요인보다는 오히려 사업을 위한 분야나 아니면 오락을 위해 인터넷 사용이 늘어 났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표 3]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장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98년 4월 1998년 10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집32.9% 25.7% 학교 27.7 20.6 직장 36.8 43.5 인터넷 카페/게임방 0.7 8.8 기타 1.9 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자료: 미디어 리서치의 아이클릭과 야후! 코리아 http://www.eyeclick.co.kr
출처: pc week, 1999. 9. 20: 25

[표 4] 연령별 인터넷 주 이용 용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전자메일  채팅  뉴스  문헌  컴퓨터 업무관련 구인/구직 쇼핑 재테크 오락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0대  68.4%   43.0% 33.5% 35.7% 62.7%  11.3%    4.9%      18.3%  3.4%  68.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20대전반   77.9     30.1    46.9   45.5    59.1    24.6      18.6        20.6    8.2     6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20대후반  78.2      18.7    58.4   45.4   64.1    45.8       23.4       24.8     19.6   52.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30대전반  72.5      9.7     67.2    41.3   60.3    62.3      11.3        28.3    35.4    44.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30대후반   67.5     7.4     67.2    39.5   55.6    64.3       5.7        26.7     39.3    33.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40대이상   64.2     6.9     64.5    40.9   47.2    58.8       4.0        27.8     33.7    30.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n=19,417명 조사기간(1999년 4월)중

야후 코리아 사이트 방문자 그러나 199년도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10대부터 20대 후반까지는 오락, 채팅을 특징적으로 많이 하며, 30대에 접어들면 업무 관련, 재테크, 뉴스정보 입수를 위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 경향은 오락과 사업관련으로 나눌 수 있다. 오락과 사업 관련을 위해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보기술의 사용에 한계를 보여준다. 즉 우리는 아직도 오락 수요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 수요가 많고, 교육이나 정보입수를 위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저소득층의 경우에 그들의 자기개발과 소득 향상을 위하여 정보 기술이 사용되기가 어려움을 입증하는 것이다. 저소득층은 집에 개인용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나, 직장, 아니면 상업용 카페에서 사용한다. 따라서 공용적 동네 센터에 정보망을 두는 것은 정보의 보편적 접근을 위한 바람직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정부부처마다 경쟁적으로 지방자치센터, 문화의 집,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최근에 우체국에도 정보단말 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단말 센터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아직 평가가 되어 있지 않다. 즉 많은 시설을 하였지만, 그 효율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센터의 형성: 마을회관의 활용 가능성 정보화의 보편적 접근을 확립하기 위한 첫번째 수준은 바로 지역공동체수준에서 접근이다. 이는 작은 상점, 도서관, 우체국, 공동체 센터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정보기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구소득의 5%정도가 그 한계가 될 것이다. 이에 따르면, 최초의 설치와 운용비용을 계산하면 가구소득이 250만원정도가 필요할 것이며, 아마 아주 잘된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면 월가구소득이 160만원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창원지역의 경우, 고용 동향에서 나타난 지표를 보면, 고용을 증가하나 대개 불안정 고용층의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는 교통통신비의 지출은 늘고 있으나, 이는 교통비용의 증가와 아울러 전화사용료의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은 저소득 가구가 정보기구를 구입하고, 이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대부분 저소득 가구들은 전화보다는 테레비죤 보급율이 높다. 고소득가구와 저소득가구의 개인용 컴퓨터 보급율의 차이는 소득에 따라 매우 심하다. 또한 인터넷 사용은 이보다도 더욱 심하다(hudson, 1999). 필요성: "정보생산, 이용, 유통 등의 정보 자립 함양"(창원시 사회진흥과, 1998. 11. 18일, "창원시 마을회관 활성화계획").
1.정보 생산: 마을 신문 발간(시합), 지역 향토 자료실, 의정 참여단 활동, 바람직한 마을상 제시, 환경문제 조사,
                  빈곤 노인층조사, 이용실태 조사, 인력 은행
2.1998년 사업계획서에 "지역조사사업에 의한 마을 공동체운동" 마을의 객관적 상황을 파악한다....
지역개발 계획... 마을 환경지도 만들기, 마을 생활수준 조사 정보화사업: 정보 수집, 지역정보 수집, 기관정보수집,
지역발전 계획, 정책 대안 연구, 프로그램 개발, 정책 수립, 주민 자치 클럽, 마을 신문 소식지, 사랑방 대화,
시사토론회 주민 자치 사업: 정보 교류 및 건전한 주민 여론 조성활동, 이웃과 만남의 광장
3.표현: 마을 걸개 그림 그리기, 벽화 그리기 시합, 글짓기, 째즈 모임, 댄스 모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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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시각에서 본 정보화 논의에서 발표된 글 (9월 20일),
서울 크리스찬 아카데미 회의실 고경하, 1996, "네트워크 문화의 가능성",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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