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토)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저희 단체가 운영하는 봉곡,사림,중앙,의창사회교육센터(마을도서관)에서 교과연계체험학습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온달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30분에 아이들을 태우기 시작해서 대략 4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아침을 먹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백설기와 음료를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맛있게 먹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도착 직전에는 남한강을 끼고 꼬불꼬불한 길을 달렸는데 차창밖 봄풍경이 남녘과는 사뭇 다릅니다.

약 11시 40분경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 먹고
모둠별로 체험전에 지켜야 할 규칙과 둘러볼 곳에 대해 자료집을 훑어보고 의견을 나눕니다.

모둠별로 체험학습 전에 지켜야 할 규칙과 둘러볼 것을 살펴봅니다.


체험학습을 떠날때 우리가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머리 속에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도 후속활동때 퀴즈를 내면 충청남도인지 북도인지 헷갈려 합니다.ㅎ


이날은 인솔교사 4명을 포함해서 40명이 참가했습니다.

3모둠으로 나눠 활동을 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2모둠과 3모둠 밖에 없네요..

우리가 둘러볼 곳은 삼국시대에 을아단현이라 불리웠던 고구려 영토로서 소백산맥 죽령과 남한강을 경계로 고구려와 신라간의 치열한 영토전쟁이 벌어졌던 곳으로 삼국시대 국경문화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랍니다.

온달전시관 앞에서 3모둠


온달관광지는 이런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파크로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온달산성 등이 있습니다.

온달 전시관 앞에서 2모둠



아니 간절곶에 있다던 소망우체통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정을 싣는 우체통...

정을 싣는 우체통앞에서






온달과 평강이 온달성을 쌓으며 마셨다는 물입니다.



아이들이 온달 장군이 된듯 말 동상 앞에서 신이 났습니다.
특히 우리 지훈이가 젤 신났습니다.




온달장군의 손가락 모형인데 신기해 합니다.




그냥 지날칠 아이들이 아니죠^^ 용놀이터랍니다.




자~~이제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동굴 앞입니다.




그냥 들어갈 수 없죠.
자료집에서 만난 동굴 이야기를 다시 들려줍니다.




장갑 끼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출발~~~



우와~~


어~~시원하다~~


야...저거~~봐라...
호기심 많은 아이들 눈에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이 보입니다.
쌍방아공이, 삼봉바위, 코끼리모양을 닮은 종유석...
난리가 났습니다.


다양한 종유석에 놀라고
긴 세월의 흔적이 묻은 울퉁불퉁 석순에 또 놀랍니다.


점적수 없인 종류석도 없다는 말에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에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동굴 탐험을 마칩니다.


온달동굴은 기다시피 걸어야 하는 곳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저마다 앞에서 외치는 머리조심을 뒤로 전달해 주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예쁜짓만 골라하는 우리 동네 아이들입니다. ㅋㅋ


온달산성이 남았습니다,
금강경도 식후경이라...
준비해온 간식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ㅋ


짱 매너 준호땜에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선생님, 이거 드세요..하고는 과자를 뜯자마자 젤 먼저 저에게 나눠 줍니다.
아이고~~예뻐라~~준호가 고마워^^



이제 온달산성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경민이도 홀로사진 찍기를 청합니다. 김치~~




그대로 멈춰라^^




산성을 오르는 길에 만났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주변이 척박했는데 꽃이 보이니 얼마나 반갑던지..




온달산성에서 바라본 풍경(남한강이 흐릅니다)



온달산성에서 바라본 온달관광지



온달산성 앞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천추태후, 바람의 나라,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모두 드라마속 주인공이 됩니다.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었는데
화려한 가마도 있고...


곤장도 맞아 보고...

둥둥둥!! 아이들이 치는 북소리가 들려옵니다.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후속활동으로 퀴즈 풀기를 합니다.
모두 눈이 반짝반짝...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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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나그네 2010.04.16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 척박한 땅에 나있던 이쁜 꽃이름은 '솜나물'이라네요. ^^
    분위기는 거의 국화 같구먼요.. ㅎ

  2. BlogIcon 딸조아 2010.04.16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 카시오페아 2010.04.29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모둠에 이쁜 우리딸들이 있네...
    우리 큰딸이 천추태후 매니아였는데..
    김치양을 넘 싫어했다는.
    ㅋㅋㅋ 앞으로 커서 여장군 될려나?
    아무튼 우리딸이 어릴때 부터 많을 것을 보고자라면 견문이 넓어지겠요?
    百聞不如一見이라..

  4. BlogIcon allstory.kr 2021.04.03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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