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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11 활동47

바람개비와 메뚜기 날다 진해자은주공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전통과인생을 즐기는 행복한 은빛학교'가 14회째다. 총 30회의 강좌 중 거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4월 마지막주부터 시작되었으니 참 부지런히 열심히 뛰어온 셈이다. 늘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나보다 먼저 도착해계시고.. 서둘러 출발해도 한분 정도는 미리 와계시더라. 월요일 수업이 무이파 때문에 밀려 수요일인 오늘 진행되었다. 여름의 대표 곤충인 메뚜기와 매미, 그리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배람개비를 만들었다. 생각만큼 쉽지않아 여태 해온 수업의 2배는 힘이드신듯 서정희샘께선 땀을 흘리시고.. ㅋ 한번 접고 다시 접어야하는 부분에서 꼭 한번을 빠트리는 바람에 날개쭉지 붕~ 떠버린 메뚜기가.. ㅎ 아이고~ 그기 아이고예..를 외치시는 강사님의 목청이 오늘은 꽤나 아팠을 듯.. .. 2011. 8. 10.
7월 30일 창원의 전설을 찾아서 통통 수업을 7월 30일, 마지막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오늘은 학생들이 각자 준비해 온 창원의 전설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역사적 지식과 관심이 많은 송명기 학생이 첫 발표자였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보충하시거나 그 시대의 또다른 이야기를 부가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그동안 배웠던 달달박박, 곰절(성주사), 불목하니 전설 외에 용진이가 준비해온 북면 강씨 이야기는 새롭고 재미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듣다가 발표하는 모습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개개인 사진으로 대신한다.. 애들아 미안~ ^^ 늘 과묵 진지한 손용진 착한 모범생 서정훈. 고3 준비하는 서나현 에어컨 바람이 싫은 비염앓이 김가영 2011. 8. 1.
창원의 전설을 찾아서.. 네번째 우리는 줄여서 그냥 이라고 합니다. 통통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이 바꿨어요.. 권태호, 김승엽, 서정훈, 이해찬 등 중학생들이 새로 들어왔요. 참 손재균이란 학생은 항공고등학교 시험 준비를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방학동안 현장탐방을 같이 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 많이 많이 축하하고 응원해주었답니다. 7월 23일 통통 네번째 수업이 시작됐어요.. 오방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어요.. 나름 진지하지만 어려워 하더라구요.. 지난 시간부터 통통수업에 참여한 서민지(고1)와 서정훈(중1) 학생, 오늘이 처음이라 어리둥절한 멋쟁이 김승엽(중2) 학생이에요.. 승엽이는 손가락도 길~고 알록달록 가죽팔찌도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셋 다 안경을 썼네요.. 지난 수업에 루나 회장 서.. 2011. 7. 28.
별밤 걸으며 행복하게 일하기 (하반기 직원수련회) 2011년 7월 16일~17일 하반기 직원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역사상 가장 편했던 수련회라고 말씀하시던데.. 더워만 빼면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목적지는 최참판 댁이 있는 하동 수채화마을.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고 정겨웠던 곳 입니다. 새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정말 이쁘게 피어 올랐습니다. 역시 자연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소설 '토지' 를 테마로 만든 토지길 입니다. 제1코스와 2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1코스를 걸을 예정입니다. 하루 묵어갈 펜션에 짐을 놓고선 바로 주변산책에 나섰습니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골풍경이 마음마저 여유롭게 만들어줍니다. 트렉터 (?) 운전 중이신 경주쌤. 이종은 전 소장님. 이날 야광복면을 쓰시고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습니다.. 2011. 7. 20.
별밤 걸으며 행복하게 일하기 상반기에는 너의 열정에 우리를 더하라 라는 제목으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활동, 극기훈련(?), 연간 사업계획 발표 및 센터와 개인의 주력사업 설계와 공유 등의 내용으로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준비한 주먹밥으로 산을 오르고 난 뒤의 배고픔을 달래는 모습입니다. ㅎ 이때가 불과 몇개월전인데 그때 신입이었던 두명이 그만두고 새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이들과 또다시 하나가 되려 합니다. 하반기에는 별밤 걸으며, 행복하게 일하기 라는 제목으로 7월 16일,17일, 하동 악양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채화마을로 가는 길에는 벚나무 그늘이 멋진 길도 있고... 쌍계사 입구 멋스러운 단야식당도 있고... 매암녹차박물관도 있고... 암튼 초록이 예쁜 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곳이.. 2011. 7. 14.
함양 선비길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