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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27

자존감을 높여라 / 고정욱 작가를 만나다-중앙마을도서관 자존감을 높여라 / 고정욱 작가를 만나다 “여러분! 우리나라에 장애인이 몇 명 정도 되는 줄 알아요? 우리나라 인구의 10%. 500만이 장애인랍니다. ” 내가 무슨 병에 걸렸는 줄 아는 사람? 지금은 예방되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병! 소아마비랍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정욱 작가는 중앙동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중앙동 용지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지역주민 130여명이 함께 한 작가와의 만남은 상쾌한 공기를 들여 마시는 느낌이라할까..... 고정욱 작가의 목소리는 함께하는 이들에게 삶의 활기를 넣어준다. 그리고 정확하다. 어릴적부터 기어 다녀서 팔씨름은 최고라고 하신다. 학생들과 한판씨름도 하셨는데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작가 뒤로 보이는 현수막은 중앙마을도서관 방과후 교실아이들과 이용회원들이 직.. 2010. 10. 29.
작가와의 만남-고정욱 10/23(토) 10시30분/중앙평생교육센터 2010년 중앙동 한마을 한 책읽기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중앙동 한마을 한 책읽기 선정도서“편견”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에서 편견을 주제로 많은 동화를 쓰게 된 사연과 편견을 버려야할 가장 큰 이유와 중요성에 대하여 들어 보고 좋은 책을 읽고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까요? 사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삶과 선택할 수 없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자신과 타인의 현재 모습 그대로를 인정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 고 정 욱 어린시절 소아마비를 앓아서 1급 지체 장애인인이 되었고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 이사로 일하면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소설가와 아동문.. 2010. 10. 7.
"자~떠나자 고래 만나러" 갔다 왔어요. '백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평생학습시설 의창,사림,봉곡, 중앙 사회교육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나 장소를 직접 찾아 떠나는 교과서 연계 체험학습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아침 8시 의창사회교육센터를 출발하여 울산 장생포에 위치한 고래박물관과 2009년 개관한 고래 생태 체험관 암각화전시관,천전리 각석이 있는 현장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고래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해설사의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와 고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고래는 크게 수염 고래와 이빨 고래로 나뉘는데 수염고래는 물을 빨아들여 수염으로 먹이만 걸러 내어 먹고 물.. 2010. 4. 21.
마을도서관이 펼친 설맞이 전래놀이한마당 사림사회교육센터 설맞이전래놀이마당 "야 설날이다" ▲ 창원 사림사회교육센터 2010년 2월 11일 사람들은 마을에 산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람들의 삶터는 마을이다. 마을에 집을 두고, 가족을 이루고,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고 생계를 꾸려 살아간다. 창원의 사림동에 있는 사림마을도서관에서 2010년 2월 11일, 설날을 이틀 앞두고 "야, 설날이다"라는 이름으로 이웃과 함께 즐기는 설맞이 전래놀이장터가 열렸다. 행사는 마을도서관 안에서 열렸다. 대자연의 넓은 들이면 더 신명나겠지만 전래놀이장터로 변한 마을도서관에서 즐기는 맛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이날 오전에 마을도서관에 의문의 박스가 도착했다. .............................. 박스를 뜯어보니 아동도서전집이다. 사연인즉.. 2010. 2. 13.
난 또 일주일을 기다린다.- 내서지역 2009년 제1기 도서관학교 세번째 강좌를 마치고 민사고 학생들이 만든 토론자가 토론에 임할 때 지켜야 하는 자세라는데 와 닿는다 · 강압이나 폭력보다는 설득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자세 · 토론에서 이길 때도 무엇인가를 배우지만 질 때도 많은 것을 배운다는 자세 · 남들에게 한 비판을 나 자신에게도 해 보려는 자세 · 내가 지지하는 편에 유리한 최선의 논의를 하려는 자세 · 비록 의견을 달리 하지만 연륜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 · 자기 팀에 속한 동료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 팀에 속한 사람 그리고 심판, 지도교사 진행자 등 토론의 모든 관계자를 존중하는 자세 · 내가 전해하는 논의와 증거 그리고 상대방의 논의와 증거에 대하여 정직해야 한다는 자세 · 경험이 부족한 동료나 상대가 있다면 친절히 도와주려는 자세 · .. 2009. 9. 16.
아이에게 ‘이 괴물아’ 그러지 않겠습니다 강의 참여 동기나 아이 연령에 따라 강의 소감은 다 다를 것이다. 저는 7세, 6세 미취학 아동을 둔 전업주부이고 동기는 솔직히 그리 절박하지 않았다. 왜냐면 ‘아이와 독서’ ‘독서와 인성 ‘좋은 동화책’ 등등 벌써 도서관에서 찾아 만족할 만큼 읽었고 6개월 후 큰 녀석이 입학을 하지만 조급함은 없다. 한글읽기, 그림일기 등을 엄마가 늘 체크하고 아이가 잘해서는 아니다. 다른 엄마들이 열심 준비하시는 위 몇 가지를 유치원에서 어느 정도 해주고 있고 큰 아들 녀석의 적응력을 믿는다. 이런 조건에서 듣는 강의였는데도 난 다시 중요한 것, 떠오르는 아이디어 등을 적으며 충만하게 잘 들었다. 먼저 크게 ‘왜 말하기에 비해 쓰기를 꺼려하는가’라는 화두도 머리에 맴돌고 창작동화가 아이 인성에도 좋고 아이도 재밌어 .. 2009. 9. 11.